의사 가운 입으니, 치의대 재학시절 생각나 [John-Hoon☆]
김정훈이 1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N타워에서 열린 SBS수목드라마 '마녀유희'(극본 김원진 연출 전기상)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정훈은 그간의 근황과 새로운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의사역을 맡은 김정훈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자퇴한 이력과 연결돼 캐스팅 단계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정훈은 의사 가운을 입은 소감에 대해 묘하다는 말로 운을 뗐다.
"대학 실습시간 때 의사가운 입은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활동과 병행하며 학업을 하기 힘들어 수업도 많이 빠지고 했었다"고 당시를 재학시절을 회상한 김정훈은 "이제와서 의사 가운 입으니 옛 기억도 많이 나고 주위에서 "드디어 의사 역을 하는구나"라고 많이 말씀을 해주셔서 더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오묘한 감정을 표현했다.
드라마 '궁' 이후 1년만에 컴백한 김정훈은 광고회사 커리어우먼 마유희(한가인 분)의 첫사랑 준하역을 맡아 야심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MBC'하얀거탑'의 김명민, SBS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의 뒤를 이어 최근 방송가에 불어 닥친 의사가운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다.
또한 김정훈은 지난해 드라마 '궁'에서 호흡을 맞췄던 주지훈이 동시간대 경쟁 방송사에서 '마왕'이라는 작품으로 컴백하게 돼 둘 사이의 피할 수 없는 정면 대결이 예상된다.
한가인 데니스오 전혜빈 청춘스타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마녀유희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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